아버지 하나님 어머니 하나님, 두 분께서 이루시는 구원의 역사는 그야말로 희생 그 자체입니다. 사랑 없이는 걸어갈 수 없는 길을 걷고 계십니다. 우리는 그 희생과 사랑을 가슴에 새기고 신앙을 끝까지 지켜 하나님께 기쁨을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희생

사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오실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천국에 계셨다면 천만 천사들의 수종을 받으시고, 온 우주를 말씀으로 통치하시며 날마다 영화롭게 지내실 수 있었습니다. 그런 하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받으신 대우는 인생으로서는 견딜 수 없는 만큼 처절했습니다.

이에 총독의 군병들이 예수를 데리고 관정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그에게로 모으고 그의 옷을 벗기고 홍포를 입히며 가시 면류관을 엮어 그 머리에 씌우고 갈대를 그 오른손에 들리고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희롱하여 가로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그에게 침 뱉고 갈대를 빼앗아 그의 머리를 치더라 …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며 …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다 마태복음 27:22~50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씻어주려 오셨습니다(마태복음 9:13, 누가복음 19:10). 그런 구원자를 대하는 이천 년 전 유대인들의 행태는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성경은 그날의 현장을 오히려 적나라하게 담아내지 못했습니다. 너무도 패역한 그 상황들을 차마 묘사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이런 일이 있을 것을 미리 다 아신 아버지 하나님 어머니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이런 일을 당하실 것을 아셨을까요, 모르셨을까요? 만약 모르셨다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다 아셨습니다. 사람으로 오셔서 받게 될 고난에 대한 예언들이 그 증거입니다(이사야 53:1~12). 다시 말하자면 하나님께서는 고통과 수욕의 과정들을 다 각오하고 이 땅에 오셨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 그런 아픔과 멸시를 당하셔야 했을까요? 그 방법이 아니고서는 우리를 구원하실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과 마찬가지로 영의 세계에도 질서와 법도가 있습니다. 권능의 말씀 한마디로 죄가 사해지는 것이 아니라 자녀들의 죗값을 대신 치르셔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이 땅은 두 번 다시 오기 싫은 곳이었을 것입니다. 초림의 역사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두 번째 이 땅에 오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역시나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입니다(히브리서 9:28). 두 번째 오시지 않고서는 우리가 천국에 갈 수 없기에 또다시 고난의 길을 선택하신 것입니다.

아버지 하나님뿐 아니라 어머니 하나님께서도 육체를 입으시고 우리와 함께 거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육체를 입으시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만왕의 왕이시고 만주의 주시라 해서 인생의 불편함을 전혀 느끼시지 못하는 줄로 착각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면에서 사람과 똑같이 되셨습니다. … 주님은 시험받는 자들도 도와주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직접 고난당하고 시험을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쉬운 성경, 히브리서 2:17~18

사람처럼 고통을 느끼시고, 사람처럼 피로를 느끼십니다. 사람으로 오셨기에 당연한 일입니다. 그 모든 어려움을 감수하고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육신에는 우리가 가늠할 수 없을 만큼 큰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보답하는 방법

아버지 하나님 어머니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천국에 무사히 들어가기를 가장 바라십니다. 그 사랑을 깨달았다면 이제는 천국을 향해 힘차게 전진해야 합니다. 또한 아직도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천국의 비밀을 들어보지 못한 이들에게 이 귀한 소식을 알려야 합니다. 한 영혼의 구원을 가장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은 자녀라면 부모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을 합시다(누가복음 15:7). 70억 모든 인류가 하나님의 사랑을 듣고 하나님께 나아오도록 힘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