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하늘 어머니의 존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원전 8세기경 호세아 선지자는 “하나님을 힘써 알아야 된다.”고 증거했습니다. 그는 예배를 드리는 행위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을 제대로 아는 것, 이것이 더욱 크고 중한 것임을 강조했습니다(호세아 6:3~6). 인류가 애써 알아야 할 ‘비밀이신 하나님’이 존재하신다는 말씀입니다.

만물이 증거하는 하늘 어머니의 존재

성경은 구원받을 성도들을 가리켜 ‘약속의 자녀’라고 기록했습니다. 그 약속은 다름 아닌 영원한 생명입니다(요한일서 2:25). 영원한 생명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해서 무조건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누구를 통해서 또 어떤 경로를 통해서 영생을 얻을 수 있을까요?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요한계시록 4:11

사도 요한이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 찬양을 올리는 장면입니다. 눈여겨볼 점은 모든 만물이 하나님의 뜻대로 창조되었고 이를 통해 하나님의 존재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만물 속에는 하늘을 나는 새, 바다의 물고기, 들판에 뛰어다니는 짐승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어머니’를 통해서 최종적으로 생명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만물의 영장이라고 해서 어머니 없이 아버지 홀로 자녀에게 생명을 주지는 못합니다.

이처럼 모든 생명체가 어머니를 통해서 최종적으로 생명이 주어지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분, 하늘 어머니를 알리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 내포되어 있는 것입니다.

성경이 증거하는 하늘 어머니의 존재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세기 1:26~27

성경은 ‘우리’라고 칭하신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셨다고 기록했습니다. ‘우리’라는 단어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인류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한 분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한국어 성경뿐만 아니라 불어, 독일어, 영어, 스페인어 성경에도 동일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모습을 알려주는 결정적인 단서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결과물이 ‘남자와 여자’
라는 것입니다. 즉 남자는 ‘남성적 형상’의 하나님의 모습 그대로 창조된 존재고, 여자는 ‘여성적 형상’을 지니신 하나님의 모습 그대로 창조된 존재인 것입니다.

수천 년간 사람들은 남성적 형상의 하나님을 가리켜 ‘아버지’라고 불렀습니다. 예수님께서도 하늘에 계신 남성적 형상의 하나님을 우리 영혼의 아버지라고 가르쳐주셨습니다(마태복음 6:9). 놀라운 것은 하늘 아버지의 존재뿐만 아니라 하늘 어머니의 존재도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 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 우리는 계집 종의 자녀가 아니요 자유하는 여자의 자녀니라 갈라디아서 4:26~31

사도 바울은 구원받을 성도들을 가리켜 ‘자유하는 여자의 자녀’라고 기록했습니다. 자유하는 여자는 다름 아닌 우리 영혼의 어머니입니다. 새번역 성경은 “하늘에 있는 예루살렘은 우리의 어머니입니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사람의 생각과 판단으로 기록된 책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성령으로 기록된 것입니다. 따라서 성경말씀 그대로 영의 아버지뿐만 아니라 어머니도 계심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것이 곧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