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는 ‘70억 전도’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70억이라는 숫자는 감이 안 잡힐 만큼 까마득합니다. 방대한 목표 앞에 지칠 법도 하건만 복음을 전하는 성도들의 발걸음은 언제나 힘찹니다. 성도들의 마음속에는 ‘70억 전도’가 하나님의 명령이기에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교회와 순종

하나님의 교회는 ‘성경대로 행하는 교회’입니다. 이 표현 속에는 하나님께서 명하신 여러 절기들을 지킨다는 의미도 담겨있지만 성경 속 인물들이 보여준 믿음의 본을 따르겠다는 각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뜻에 절대적으로 순종했던 인물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이라면 자신의 사견을 조금도 덧붙이지 않고 그대로 준행했습니다.

노아의 순종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라고 지시하셨습니다. 방주의 규모를 오늘날의 단위로 환산하자면 길이가 약 140미터, 넓이가 약 23미터, 높이가 약 13.5미터에 달합니다(창세기 6:13~21). 선박 기술자들은 노아 당시에 이런 규격의 방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십 년의 시간이 필요했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쉽지 않은 명령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비행기를 만들라고 하시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선뜻 “아멘”을 외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노아는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홍수로부터 자신과 가족들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노아가 그와 같이 하되 하나님이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창세기 6:22

아브라함의 순종

아브라함에게도 시험의 순간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아들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것입니다. 번제(燔祭)는 제단 위의 제물을 통째로 태워서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입니다. 게다가 번제가 이루어지기 전에는 제물을 죽여야 했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얻었을 때 그의 나이는 백 세였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이 가혹하게 느껴질 법도 하지만 아브라함은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얼마든지 이삭을 다시 살려주실 수 있다고 믿었던 것입니다(히브리서 11:17~19). 그 절대적인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이삭의 생명뿐만 아니라 크나큰 축복까지 받았습니다(창세기 22:12~18)

모세의 순종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내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라”고 명령하시며 바로에게 가라 하셨습니다. 바로는 당시 최강국이었던 애굽의 왕입니다. 그에 비하면 모세는 팔십 세의 양치기에 불과했습니다. 바로가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일 리가 만무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가 단번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놓아주지 않을 것을 이미 아셨습니다. 그럼에도 모세를 몇 차례나 계속 보내셨습니다. 모세도 처음에는 바로를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바로의 거절이 계속될수록 모세는 바로를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고, 오히려 애굽 사람들은 모세를 위대한 인물로 여겨서 점점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출애굽기 11:3). 순종하면 순종할수록 하나님은 더욱 강한 권능을 나타내셨습니다. 결국 바로는 하나님의 능력 앞에 굴복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놓아주었습니다.

70억 전도와 순종

누군가는 70억 전도가 가능하냐고 묻습니다. 어쩌면 노아, 아브라함, 모세보다 더 크고 어려운 문제에 직면한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70억 전도는 “이 천국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될 것”이라 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마태복음 24:14).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그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교회는 오늘도 힘차게, 70억 인류에게 복음을 전하러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