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를 즉시 행한 초대교회 성도들

“당신이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어간 이가 간절히 바라던 내일이다.”

이 말을 듣는 당신은 오늘을 보내는 사람일까요, 아니면 내일을 간절히 바라는 입장일까요? 답은 후자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죽기를 무서워하며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응급실에 실려온 환자를 6개월이나 1년씩 지켜보는 의사는 없습니다. 위급한 환자에게는 일분일초가 소중한 까닭입니다. 천국에서 사형 죄를 짓고 내려온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로마서 6:23). 모든 인류는 내일을 장담할 수 없는 영적 사형수 신세입니다. 죄 사함의 권세가 담긴 침례는 한 시도 미룰 수 없는 급박한 의식인 것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초대교회 성도들은 구원을 바라는 사람에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침례를 베풀었습니다. 길을 가던 중이든 밤중이든 안식일이든 개의치 않았습니다(사도행전 8:26~39, 10:44~48, 16:13~14, 16:29~34).

침례를 통해 주어지는 축복

죄를 지었으면 응당 죗값을 치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침례를 통해 죄를 용서받을 수 있도록 정하신 배경에는, 죽어야 할 우리 대신 채찍에 맞으시고 십자가에 운명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숨어 있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실 만큼 견디기 힘든 고통이었지만, 자녀들이 그 고통을 당하지 않는 것을 기뻐하시며 침례 의식을 제정해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운명하시고 무덤에 들어가신 것처럼 침례를 통해 우리의 죄는 물속에 장사됩니다. 예수님께서 사흘 후 부활하신 역사는 침례를 마치고 새 생명으로 거듭나는 이치를 보여줍니다(로마서 6:3~4, 고린도전서 10:1~4). 성령 시대의 구원자께서 계신 시온에서 속히 침례를 받고 구원의 은혜를 받도록 합시다.

믿고 세례(침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마가복음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