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여러분들을 뵈면 ‘과연 영국 여왕상 수상을 한 이유가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창연 / 화성시의회 의원
“날씨가 거의 30도가 넘는데 오늘처럼 다 웃고 계시는 걸 처음 봤어요. 오늘 근로자의 날인데도 불구하고 나와 주신 여러분들한테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차성원 / 화성시 자원순환과 팀장
각계각층의 인사들로부터 찬사가 쏟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2017년 5월 1일,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경기도 화성시의 궁평항에 모였습니다. 지역에서 열리는 제18회 효(孝)마라톤대회를 맞아 개최장소인 궁평항을 깨끗하게 정화하기 위함입니다.
궁평항은 화성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입니다. 관광객이 많은 만큼 버려지는 쓰레기도 많은데요. 컵라면 용기나 음료수 캔과 같은 작은 쓰레기부터 스티로폼 박스처럼 부피 큰 쓰레기까지…. 사람들이 몰래 버린 쓰레기들은 궁평항을 바라보는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끔 했습니다.
“궁평항은 우리 화성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곳인데 이렇게 쓰레기가 많네요. 이런 줄도 모르고 방치해놨다는 게 좀 안타까워요.”
성도들은 진입로와 주차장을 비롯해 방파제, 해변 등 궁평항 일대를 돌며 정화활동을 펼쳤습니다. 특히 이날은 근로자의 날이었습니다. 휴일을 맞아 편하게 쉬고 싶은 마음이 들 법도 한데, 오히려 이를 기회로 삼아 가족 단위로 참여한 성도들도 많았습니다.
“우리 아이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실질적으로 느끼고, 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위해 작은 실천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해주기 위해서 오늘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모처럼의 휴일이지만 봉사를 하면 마음이 얼마나 뿌듯한지 아이들에게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왔습니다. 오늘 너무 기분이 좋네요!”
어린아이들도 부모님이 보여준 대로 작은 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쓰레기가 넘쳐나던 궁평항이 성도들의 손길로 본래의 깨끗한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해안 환경을 보호하고자 다년간 힘써왔습니다. 안산 대부도, 인천 영종도, 제주 외도, 부산 송도해수욕장, 인천 동막해수욕장,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포항 오도리해수욕장, 군산 새만금방조제, 동해 묵호항, 화성 전곡항 등 전국 각지에서 정화에 힘썼습니다.
거듭되는 봉사를 통해 자연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도 바뀌었습니다. “우리가 치우지 못하더라도 버리지는 말아야겠어요”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 환경을 보호해야겠다는 경각심을 갖게 된 듯합니다.
성도들은 어머니의 사랑을 가슴에 품고, 우리가 사는 아름다운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구촌을 향한 선한 사랑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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