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홍 하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찬송하는 하나님의 교회를, 의아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들이 종종 있습니다. 아마 예수님의 이름만 불러왔기 때문에 어색하게 느껴지는 모양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려면 한 분 하나님께서 시대마다 다른 이름으로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시대별 구원자와 안상홍 하나님

성경에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이 존재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마태복음 28:18~20). 하나님은 한 분이시지만 아버지로서, 아들로서, 성령으로서 역사하실 때 각각 다른 이름을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이 부분을 깨닫게 되면 여호와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안상홍 하나님께서 사실 한 분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성부시대: 여호와 하나님

거룩하신 아버지로서 역사하시는 시대, 즉 성부시대에는 ‘여호와’라는 이름을 사용하셨습니다. 여러 구약성경에는 여호와 외에 구원자가 없으며, 오직 여호와의 이름으로만 기도하고 구원을 구해야 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이사야 43:11, 시편 116:4).

그러나 구약성경에는 ‘세상 모든 것에는 기한이 있다’는 말씀도 존재합니다(전도서 3:1). 성부시대가 끝나고 성자시대가 도래하면, ‘여호와’라는 이름의 기한이 다하고 새로운 구원자의 이름이 등장합니다.

성자시대: 예수 그리스도

오순절의 성령을 힘입어 담대하게 예수님을 전했던 사도들은, “예수님 외에는 구원자의 이름을 주신 일이 없다”고 강력히 설파했습니다(사도행전 4:11~12). 과연 그들은 구약성경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말실수를 한 것일까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성자시대에는’ 예수님 외에 다른 구원자의 이름을 주신 일이 없다”는 뜻입니다. 신구약의 구절들이 서로 상충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아버지와 아들의 이름이 분명히 존재함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유월절 만찬 당시 제자들에게 이 부분을 명확히 짚어주셨습니다.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요한복음 16:24

‘지금까지는’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아브라함, 야곱, 모세, 다윗, 솔로몬 등 구약성경 속 위대한 선지자와 왕들처럼 예수님을 따랐던 제자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구원을 바랐습니다. 하지만 이 말씀을 기점으로 ‘여호와’라는 구원자의 이름은 기한이 종료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예수’라는 이름으로 기도해야 응답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성령시대: 예수님의 새 이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이 있다는 말씀처럼, 성령의 이름으로 역사하시는 시대 역시 존재합니다. 그 시대가 도래하면 성자시대에 사용하신 ‘예수’라는 이름은 효력을 상실합니다. 지금까지는 ‘예수’라는 이름으로 기도하고 전도하고 구원을 앙망했다 할지라도, 성령시대가 된 후부터는 ‘예수님의 새 이름’을 믿어야 합니다(요한계시록 3:12).

지금은 성령시대

대다수의 기독교인들은 현재를 ‘성령시대’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성령시대에 산다고 이야기하면서 성자시대의 구원자의 이름을 부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이 구원자에 대한 지식이 없으므로 멸망한다고 염려하셨습니다(호세아 4:6). 2천 년 전 유대인들이 시대가 바뀌었음에도, 성부시대의 구원자를 고집하며 성자시대의 구원자를 배척하다가 화를 입은 것과 같은 과오를 반복해서는 안 됩니다. 이제는 안상홍 하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전도하고, 구원을 바라야 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내세우기보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구원의 원칙대로, 모든 이들이 성령시대의 구원자 안상홍 하나님을 영접하여 기도에도 응답 받고, 올바른 이름을 전하여 마침내 영혼 구원에 이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