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설교 영상을 통해 많은 이들이 진리의 지식은 물론 올바른 신앙의 자세도 배우고 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자족(自足)하는 신앙’에 대해 다뤘습니다.

자족이란

자족의 사전적 정의는 ‘스스로 넉넉함을 느낌’입니다. 누구나 살면서 자신이 처한 상황과 여건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불평한다 해서 당장 상황과 여건이 자신에게 맞게 바뀌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만족스럽지 않은 상황과 여건을 바라보는 자신의 시선을 바꿔야 합니다. 이번 하나님의 교회 설교 영상에서는 그 좋은 예로 ‘기드온과 삼백 명의 용사’가 등장합니다.

기드온과 삼백 명의 용사

기드온 당시의 이스라엘은 미디안 족속의 압제를 받고 있었습니다. 미디안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농작물과 가축들을 번번이 약탈해갔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에 대응할 힘이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구원을 부르짖었고,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을 택하시어 이스라엘을 구원하기로 하셨습니다.

미디안의 군대 십삼만 오천 명이 이스라엘을 치러 오자 하나님께서는 군사를 소집하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의아한 명령을 거듭 내리셨습니다. 최초에 모인 삼만 이천 명 중 두려워하는 자 이만 이천 명을 돌려보내시고, 이어서 물을 마실 때 무릎을 꿇는 사람들도 모두 돌려보내셨습니다.

결국 남은 자들은 삼백 명. 이스라엘의 군사들이 줄어들 때도 미디안의 군사 숫자는 조금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다만 바뀐 것이 하나 있었으니, 상황을 바라보는 기드온의 마음이었습니다. 절대 미디안을 이길 수 없다고 여기던 기드온에게 하나님께서 계속 용기를 심어주시자, 기드온의 마음속에도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의지하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기드온과 삼백 명의 용사들이 하나님의 명령대로 미디안 군대에게 맞서 횃불과 나팔을 들고 함성을 지르자, 미디안의 군사들은 스스로를 칼로 치며 패망했습니다. 십삼만 오천 명과 대적하여 희생된 아군은 단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사사기 6:14~40, 7:1~23).

하나님의 교회 설교 – 자족이 기적을 부른다

오늘날 수많은 신앙인들의 존경을 받는 사도 바울 역시 복음을 전하며 여러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빌립보서 4:11

믿지 않는 자들, 들어본 적도 없는 이방 종교를 섬기는 자들, 훼방하는 자들…. 그런 이들을 만날 때마다 사도 바울은 불만을 품기보다 자족했습니다. 투덜댄다 해서 외부의 환경이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똑같은 물컵을 보면서도 누군가는 “물이 반밖에 안 찼다”라고 말하고, 다른 이는 “물이 벌써 반씩이나 찼네”라고 말한다는 이야기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강조하는 사례로 유명합니다. 내 주변의 환경은 변하지 않지만,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면 그 환경을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고 더 나아가 그 환경을 이겨낼 힘도 생깁니다. 자족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합시다. 그리고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해 하루하루를 불평으로 힘겹게 살아가는 지구촌의 많은 이들에게 복음이라는 희망을 선물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