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사막처럼 메마른 일상에 별빛 같은 따스한 위로와 희망을 전합니다. 일상을 소재로 한 이야기와 음악으로 매주 여러분을 만납니다.
낡은 인형에서부터 빛바랜 편지까지, 아버지의 방은 자녀들과의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한 공간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아버지께 편지로 쓴 다짐들은 지키지 못한 약속이 되었지만, 아버지는 그것마저 흐뭇한 웃음으로 감싸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