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및 산하기관

복음의 세계화를 위해서 반드시 동반되어야 하는 부분이 ‘소통’입니다. 각국마다 언어와 문화가 다르지만 각국 불문하고 소통의 수단으로 사용되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노래’입니다. 하나님의 교회 음악부는 직접 ‘새노래(New song)’를 제작하고, 제작된 새노래는 메시아 오케스트라의 선율에 담겨 전 세계로 퍼져나갑니다.

새노래가 세계 곳곳에 닿기까지는 하나님의 교회 영상부가 큰 역할을 담당합니다. 영상부는 촬영 및 영상 편집을 자체적으로 소화하며 다채로운 영상물들을 제작합니다. 이 영상물들은 각국 교회마다 전달되어 성도들이 언어가 아닌 감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영상부가 ‘멀티미디어 소통’을 맡고 있다면 출판부는 문서를 통한 ‘아날로그 소통’을 담당합니다. 출판부에서 발간한 모든 간행물들은 약 40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교회가 세워진 지역마다 전달됩니다. 비록 말이 통하지 않아도, 성도들은 노래와 영상 그리고 출판물을 통해 소통하며 은혜를 나누고 전도의 열정을 불태웁니다.

성도 교육의 산실, 연수원

물론 소통이 중요하지만 소통만으로 복음의 세계화를 이룰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때에 따라 영적 양 무리들을 먹일 목자들이 필요합니다(마태복음 24:45, 요한복음 21:15~17). 그 목자들을 양성하는 기관이 바로 총회신학원입니다. 총회신학원에서는 4년 동안의 교육 과정과 연수 교육을 통해 하나님의 선지자를 육성하고 교육을 마친 선지자들을 파송합니다. 이들은 전 세계로 나아가서, 진리를 갈망하는 이들에게 따스한 하늘 어머니의 사랑을 알리는 영적 의원들이 될 것입니다.

또한 엘로힘연수원, 전의산연수원은 각국에서 날아온 해외 성도들이 한국에 대해, 진리에 대해 알고 배워서 돌아가는 교육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수도권에 위치한 동백연수원은 총회와 인접해있다는 장점 덕분에 선지자들과 해외 성도들의 좋은 교육 장소로 활용됩니다.

하나님의 교회 연수원을 이야기할 때 옥천고앤컴연수원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옥천고앤컴연수원은 15,000명 이상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어 여러 대규모 행사들이 진행됩니다. 최근에는 성도 수가 급증하여 종종 공간이 부족하지만 교육의 산실로서 그 역할을 담당하기에는 충분합니다. 전국 각지에 위치한 연수원에서 믿음과 열정을 함양한 성도들은, 참 목자이신 아버지 어머니를 닮은 모습으로 거듭나 진리를 기다리는 영혼들을 향해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