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세조 때 한 가난한 과부가 두 아들을 데리고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는 처마 밑에서 은이 가득 담긴 가마솥을 발견했다. 웬일인지 어머니는 그 가마솥을 다시 제자리에 묻어버리고 아들들에게는 감추어두었다.
세월이 흐른 뒤 아들들이 장성해졌을 때 어머니는 그제서야 가마솥 이야기를 꺼냈다.
아들들이 깜짝 놀라자 어머니는 말했다.
“사람은 궁핍함을 알아야 하느니라. 만약 가마솥의 은을 썼더라면 너희는 공부할 필요도 못 느끼고 재물의 귀함도 알 수 없었을 것이다”
어머니는 자녀의 장래를 위하는 일이라면 편안한 길을 마다하고 고단한 인생의 길을 멀리 돌아가시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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